서정화 작가는 공예가이면서, 가구 디자이너이고, 공간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아울러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작품 앞의 경계를 허무는 일은 물론이고, 스스로 하는 일 또한 경계를 허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