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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보니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어깨 길이가 내 어깨보다 커서 어깨가 각지고 부각될까 걱정했는데 축 내려가서 괜찮았다. 소매길이가 내 팔 길이에 비해 약간~좀 긴데 접으면 될 거 같다. 총 길이가 부담스러울정도로 길지는 않은데 그래도 약간만 짧았으면 함. 그래도 괜찮음. 옷의 너비가 크지 않아서 부담스러울 정도의 오버핏이 아님.

가죽 얘기를 해보자면, 가죽은 말할 것도 없다. 냄새도 안 나고ㅇㅇ비싼 값 주고 잘 샀다고 느꼈다, 받자마자.

이 가격에 살 만하다. 제 값 주고 산 거같아서 좋았다. 실은 10만원대로 할인되었을 때 못 사고 정가에 사서 좀 슬펐는데 받자마자 그 생각이 날아갔다. 얼른 가을이 되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