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정도 신었을때까지 뒤꿈치나 발목 아작을 지나면 금방 발에 맞게 잘 늘어난 것 같아요.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 편하네요. 사이즈는 큽니다. 칼발이지만 정사이즈에서 확실히 남긴해요. 근데 이 신발자체가 발목을 잡는 스타일이라서 민감하지 않으면 그냥 1업정도 해서 널널하게 신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얼굴이 커서 48사이즈가 딱 맞고 아넬형은 작게 쓰는게 정석이라지만 한국인 얼굴에 그게 쉽진 않아서 적당히 큰게 좋네요. 다른 브랜드의 복각형 아넬에 비해 바디가 두꺼운 편, 브릿지쪽 디자인도 약간 달라서 미세하지만 느낌이 꽤 다릅니다. 가격으로 생각하면 다른 대안이 없는 좋은 안경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