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NSR 바지에 아주 빠져서 사는데요. 그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퀄리티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자기 몸에 맞춘듯한 브랜드가 있는데 저에겐 이 브랜드 L사이즈가 딱 그래요. 진짜 보지않고 구매해도 사이즈 잘 맞고, 어느 옷에 매칭해도 잘 맞는 아이템이죠. 요즘 스타일을 바꿔서 그런지 손이 더 자주 갑니다.
기대 이상의 퀄리티였습니다. 기본 젤리케이스가 빛바램이 심해서 구매한건데 너무 저렴하게 한패하시는건 아닌가 싶네욬ㅋㅋ 하드케이스라 탄탄하고 폰에도 딱 여백없이 잘 맞았어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깨질 위험이 있는 제품임에도 포장이 뽁뽁이 등 안전장치 하나 없이 비닐포장 하나로 끝났다는 점이려나요? ㅠㅠ
DNSR 요즘 완전 제 최애브랜드로 등극했어요. 고가라인 제품들은 말 할 것도 없지만 제 기준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제품들도 받아보면 진짜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그동안 많은 브랜드들에서 많은 바지들을 구매해봤지만 이 가격에 기정도 퀄리티의 바지를 판매할 수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살짝 머스타드 컬러 워싱이 들어간 와이드데님을 찾고있었는데 같은 제품으로 흑청컬러를 너무 만족해서 컬러만 다른 이 제품을 구매한건데 정말 후회 한 번을 안 시키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