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5 필드재킷은 군복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중 사람들에게 친숙한 아이템일 것이다. 그만큼 많은 브랜드가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을 했기에 다양한 디자인을 접했을 터. 반면 파르티멘토(PARTIMENTO)는 여유로운 실루엣에 집중해 M65 필드재킷을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으로 풀어냈다. 굳이 오버사이즈로 착용할 필요 없이 정사이즈를 선택해도 툭 떨어지는 핏이 인상적. 특히 팔 부분에는 턱 디테일을 가미해 볼륨감을 살렸다. 허리, 밑단 등을 조일 수 있는 스트링과 히든 스냅은 오리지널 군복의 디테일 못지 않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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