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팬츠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여기저기 찢긴 디스트로이드 진도 좋지만 워싱 작업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랩101(LAB101)의 레이저 블록 워싱 팬츠에 주목하자. 컬러를 다르게 한 블록 형태의 명암 디테일이 스트릿하면서도 펑키한 무드를 자아낸다. 원단을 이어 붙인 것처럼 보이지만 정교한 레이저 작업으로 완성했으며 바이오 스톤 데미지로 터프한 느낌도 녹여냈다. 이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소재가 일품이며 적당히 다리를 감싸는 슬림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다. 데님 팬츠는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지만 이보다 좋은 포인트 아이템도 없을 것이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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