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퍼드를 보고 있으면 아무 거리낌 없이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펑크족이 떠오른다. 1970년대의 로큰롤 문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접하며 생긴 인식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탓. 특히 몸의 실루엣이 그대로 내비치는 실켓 원단의 하늘거림은 아직까지도 과감한 패션의 상징처럼 남았다. 언티지(UNTAGE)의 셔츠는 이러한 ‘호피 무늬 셔츠’에 대한 상징성을 잘 재현한 아이템이다. 앞을 가로지르는 웨스턴 셔츠 특유의 물결 패턴 절개와 가슴을 드러낸 오픈 칼라 디테일. 어떠한 스타일이든 강렬한 포인트를 심어줄 올드스쿨 아이템이기에 유독 눈길을 끈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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