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스(KITSCHS)의 두들 그래픽 후드 티셔츠. 이름부터 하찮은 예술품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던 단어 키치를 전면에 내세우는 장난꾸러기 브랜드다. 일관성 있게 낙서처럼 그려낸 그래픽으로만 디자인을 구성한 컬렉션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풉’하고 터지는 일상의 즐거움. 앞에는 조금 괴기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의 로고를 그려 넣고 뒷면은 의미 없는 낙서들을 이것 저것 때려 넣었다. 그렇다고 반항적인 낙서도 아니다. 그냥 귀여움이 돋보이는, 개구쟁이 같은 후디. 꾸러기 스타일링 한번 도전? / 에디터 :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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