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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벌만 있어도 충분해

  • 2018.11.19 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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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소개하는 건 즐거운 일. 더욱이 유행을 타지 않은 디자인이라 매년 꺼내 입어도 만족스럽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미나브(MINAV)의 코트가 그렇다. 자연스러운 핏을 강조한 오버사이즈로 다양한 이너 제품과 매치해도 깔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도톰한 울 소재라 한겨울에 입어도 따뜻하며 완성도 높은 봉제와 꼼꼼한 마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실루엣 덕분에 단정한 느낌을 준다. 이 코트를 입으면 단벌 신사가 되더라도 행복할 것이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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