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차이가 있겠지만 아디다스(ADIDAS)의 진가는 삼선보다 ‘불꽃’ 마크에 있다고 본다. 지금껏 계승해온 오랜 브랜드 헤리티지가 한 번에 전달되는 것 같은 인상. 그래픽 하나일 뿐인데 구하기 어려운 빈티지 아이템마냥 높은 희소성까지 느껴진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꽃 로고를 새긴 스웨트셔츠와 후디를 발매했는데 모노톤이 아닌 그린, 옐로, 레드 등의 다채로운 컬러로 디자인해 1990년대의 느낌을 제대로 담았다. 한겨울에는 어두운 톤의 아우터와 매치하면 스타일 포인트가 되어줄 아이템. 아디다스의 아이덴티티는 신발에서 끝나지 않는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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