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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타파

  • 2018.03.05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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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락 재킷의 디자인과 컬러를 닮은 코케트 스튜디오(Coquet Studio)의 하프 집업 스웨트셔츠. 시간이 지날수록 ‘특정 아이템에 특정 소재를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다. 가죽으로 만든 패딩, 니트로 제작한 운동화 등 ‘틀을 깬 아이디어’가 주목 받는다. 이러한 동향에 맞춰 코케트 스튜디오는 아노락을 재해석했다.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일반적인 소재 대신 부드러운 면으로 대체하며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1990년대 감성의 과감한 배색과 여유로운 실루엣까지 그대로 유지해 소재만 바뀐 신개념의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 전면에 자수로 새겨진 ‘소년은 결코 철들지 않는다’는 의미의 레터링처럼 코케트 스튜디오가 계속해서 독특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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