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엘케이와이(YMCL KY)의 ‘US 아미 임프루브드 피지컬 피트니스 유니폼’. 에디터는 2년간의 군생활을 미군들과 함께 했다.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늘 이 재킷을 입었다. 그야말로 ‘체련복’인 셈. 하지만 그저 운동복쯤으로 생각하기에는 그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우선 방풍과 발수가 매우 뛰어나다. 더불어 가볍다. 가슴과 등을 가로지르는 V자의 반사소재 밴드는 새벽운동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지 역시 동일한 소재와 기능으로 제작되어 완벽한 한 쌍을 자랑한다. 그런데 복각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와이템씨엘케이와이가 에디터가 입어본 그 트레이너를 제작했다고 한다. 스펙과 그에 따른 퀄리티는 원형 그대로라 봐도 좋다. 이를 확인했으니 자신감을 보태 추천할 수 있겠다. 새해 목표가 아침운동인 사람에게는 물론 ‘원조’의 ‘스웩’을 아는 이들에게도 이 옷 만한 아이템이 없다고. / 에디터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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