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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 2018.01.31 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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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디진(Nudie jeans)의 데님 팬츠. 보통은 새것을 좋아할 것이다. 새 옷이든 새 신발이든. 하지만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다. 특히 데님은 ‘경년변화’라는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레 자리잡은 아이템을 높게 친다. 누디진의 데님 팬츠가 그렇다. 입으면 입을수록 착용자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되어 '낡음의 과정'이 차곡차곡 쌓인다. 그래서 지금 보는 이 모습은 매력의 전부가 아니다. 차근차근 매력을 더해갈 아이템. 차근차근 값어치를 더해갈 청바지다. / 에디터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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