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벳(Subet)의 벨벳 아노락 티셔츠.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 에디터는 사실 운동보다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근육이 손상되지 않도록 타이트한 피트니스 웨어를 착용해야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에디터는 넉넉한 옷을 선호한다. 그렇다고 목 늘어난 티셔츠를 입을 순 없어 열심히 서치하다 발견한 슈벳의 벨벳 아노락 티셔츠.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가 자연스러운 핏을 연출해 마치 스타일리시한 댄서 같다. 딱 의도하던 컨셉이다. 같은 소재의 트랙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간지’는 완성이다. 그런데 운동할 때 입기엔 아까우니 이대로 ‘좋은 곳’으로 나서볼까? / 에디터 : 전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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