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의 쇼트 패딩. 춥다고 움직이지도 않고 열심히 먹었더니, 눈 깜짝할 새 몸무게나 불어났다. 그렇지만 당장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다. 겨울은 불어난 살도 감추기 딱 좋은 헤비 아우터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디너리피플의 쇼트 패딩을 골랐다. 오리털이 ‘빵빵’하게 채워진 패딩이라 뱃살, 팔뚝살 정도는 가뿐히 커버할 수 있다. 누군가 살쪘다고 하면, 패딩이 빵빵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변명할 수도 있다. 오디너리피플이 만든 옷이니 디자인 또한 훌륭하다. 감각적인 ‘컬러 블로킹’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는데,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겠다. 또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 아우터를 구매해버렸다. 그래도 괜찮겠지? 겨울은 기니까! / 에디터 : 조세희
- 태그 :
- ORDINARY PEOPLE
- OUTER
- PADDING
- SHORT PADDING
- 쇼트 패딩
- 숏 패딩
- 아우터
- 오디너리피플
- 패딩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