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제(Musee)의 ‘마네 울 코트’. 눈이 내리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두꺼워진 요즘, 롱 패딩의 치세를 비판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코트파가 일어날 때라 생각한다. 다양한 컬러와 실루엣의 코트들로 넘치던 거리를 되찾기 위해 뮤제의 코트는 요즘 실력행사 중이다. 울 소재 100%의 헨드메이드 코트, 깔끔한 실루엣에 입체적이고 유연한 착용감이 매력적이다. 더불어 캐멀 컬러는 클래식한 멋을, 레드 컬러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미 일본의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입은 사진이 돌면서 SNS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누구나 입으면 반할만한 코트다. 남자 버전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 에디터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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