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벅2(Timbuk2)의 ‘완더 트래블 백팩’. 여행을 떠날 때 백팩을 고집한다. 손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이다.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은 그저 백팩에 필요한 것만 넣고 훌쩍 떠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팀벅의 백팩은 탐나는 물건이다. 40L의 용량은 백팩으로서는 꽤 큰 편이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하루~이틀을 자고 올 정도의 짐은 너끈히 들어가는 공간이다. 가방의 양 측면에는 스트랩이 위아래로 달려있다. 이를 통해 가방의 용량을 줄이고 늘릴 수 있다. 위와 아래에는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유용하다. 등과 어깨는 피곤을 덜고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패드가 부착됐다. 이런 백팩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당장 주말을 끼고 가는 여행, 잠깐의 휴식을 위한 여행에 적합하다. 글을 쓰면서도 너무 탐나는 가방이다. 카드를 꺼냈고, 이제 목적지만 정하면 된다. / 에디터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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