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호(Gungho)의 4포켓 퍼티그 쇼트 팬츠. '반바지는 단단해야 한다'는 에디터가 반바지를 고르며 지켜왔던 철칙이다. 유난히 세탁할 일이 많은 여름, 세탁기에서 꺼낸 뒤틀린 반바지를 보고 한숨을 쉬었던 과거의 기억 때문. 하지만 이 녀석은 내게 배신감을 안겨주었던 팬츠들과는 거리가 멀다. ‘모니터를 통해 제품의 촉감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단단하고 또 튼튼하니까. 디자인은 또 어떤가? 심심한 하프 팬츠에 퍼티그 팬츠 특유의 스티치가 더해져 유니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이만하면 올해 여름을 함께할 반바지로 완벽하지 않을까? / 에디터 : 조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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