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페이퍼 컷(A Paper Cut)의 ‘컷 패러디 티셔츠’. 이 티셔츠를 보자마자 대다수는 어린 시절 목욕 후가 어렴풋이 떠오를 것이다. 에디터 또한 어린이 시절엔 늘 목욕 후 ‘이 로션’을 발랐다. 다 쓰고 나면 다음 것은 화이트로 할까 핑크로 할까를 고민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어 페이퍼 컷의 이 티셔츠와 함께라면 처음 만나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더라도 자연스레 어린 시절이야기부터 나누게 될 듯. 그 때는 목욕이 너무 하기 싫어 엄마에게 떼를 썼다던지, 혹은 목욕 후 로션 바르는 시간이 좋았다던지 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에디터도 자연스럽게 그 시간들이 떠오르는데, 그러고 보면 패러디 티셔츠 중에서도 참 따스한 패러디라는 생각이 든다. 어쩜 컬러까지 화이트, 핑크, 블루로 용기 색상에 맞춰서 세 가지니 가장 좋아하던 로션 컬러로 고르면 되겠다. / 에디터 : 오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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