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Leata)의 티셔츠. 시절은 어느새 가벼운 옷들을 염두에 두게 하는 지점까지 와버렸다. 한결 훈훈해진 바람자락 끝에는 ‘형광색’이 유행이라느니, 패턴이 좋다느니 하는 말들이 소곤소곤 함께 날아들지만, 그래도 먼저 손이 가는 옷은 주로 이런 것. 슬쩍 헐렁한 모양새 안으로 유난스럽지 않은 색을 담았다. 여기 저기 받쳐 입기 좋아 은근 손길을 많이 탈 테다. 옷감의 결은 탄탄하여 살갗에 닿는 느낌까지 사뭇 깔끔하다. 그러니 누구든 만족스럽다 할 것이다. / 에디터 : 류한우
- 태그 :
- LEATA
- STRIPE
- 리타
- 스트라이프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