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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Ashiha)의 기모 한복 스웨트셔츠. 아시하는 우리의 전통을 잊지 않기 위해 한복을 응용한 스웨트셔츠를 만들었다. 한복의 동정과 깃을 응용해 네크 라인을 제작했으며, 앞면에는 하회탈과 댕기 머리를 한 소녀의 그래픽을 담았다.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전통과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는 말이 요즘 들어 부쩍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조금 더 올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는 주말마다 광화문으로 향하는 이들도 있고, 아시하처럼 우리의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결과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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