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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아는 사람

  • 2016.11.14 1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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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HARE)의 터틀넥 스웨터. 목을 따뜻하게 감싸면 사람의 체온이 3도 정도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사실을 무시했던 시절도 있었다. 겨울에 목에 무엇을 두르거나 터틀넥을 입으면 ‘멋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한번은 파고드는 겨울 바람에 못 이기는 척 터틀넥을 착용했는데 확실히 따뜻했다. 겨울 코트에 매치하니 멋스럽기도 했고. 그때부터 시작된 터틀넥 사랑은 지금껏 이어진다. 하레의 터틀넥을 고른 까닭은 두툼한 네크 실루엣 때문이다. 목부분이 길고 두터워 머플러 생각을 지워버릴 듯하다. 그레이, 와인, 블랙 세 가지 컬러의 울 혼방 원사로 오버핏 스웨터를 만들어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겠다. 따뜻함은 물론 당신을 멋스럽게 만들어 줄 아이템. 하레가 만들었다. / 에디터 : 배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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