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브이 프로젝트(WV Project)가 내놓은 후드 티셔츠. 권총 자살로 스스로의 생을 마감한 커트 코베인은 이런 훗날을 예상했을까? 다행인 것은 그에게서 영감을 얻은 이들이 우울해 보이지 않아서다.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 받기보다 내 본연의 모습 그대로 미움 받는 것이 낫다”고 한 꽤나 묵직한 그의 메시지를 소매에 새겼지만, 맑은 색감의 컬러웨이를 통해 한결 가벼운 인상으로 만들어냈다. ‘까칠한 반항아’보다는 어쩌다 심통이 난 ‘개구쟁이’ 정도의 느낌? 입는 사람이 원하는 바 그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입어준다면 커트 코베인도 좋아하겠지.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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