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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에도 아랑곳 않고

  • 2016.09.26 1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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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시오르(Excelsior)의 스니커즈. 지난여름 진흙탕의 페스티벌 현장에서 정신없이 뛰놀다 보니 발가락으로 물이 새어 들어온 것은 물론, 하얀 스니커즈의 밑창이 캬라멜 컬러로 물들었다. 전문 세탁 기관(?)에도 의뢰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그 후 신발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바로 튼튼한 아웃솔이다. 그리고 엑셀시오르의 신발은 이 부분 합격점을 얻었다. 브랜드가 독자적을 개발한 타이어 모양의 아웃솔을 보라! 튼튼하다는 사실은 겉으로 보기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표면에는 에나멜로 가공 처리를 했기 때문에 오염과 변색을 방지해준다. 더 이상 진흙탕이 두렵지 않은, 내가 찾던 그 신발이 여기 있다.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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