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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고 부담도 없고

  • 2016.09.06 1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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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디자인(Nava Design)의 손목시계. 전지의 힘 없이도 구동되는 오토매틱 시계는 주로 고급품, 혹은 ‘사치품’으로 통한다. 시쳇말로 ‘있어빌리티’를 완성하는 아이템 아니던가. 그만큼 세밀한 기술을 요하는 공정이 따르며, 고급품답게 주로 클래식한 인상에다, 이를 위해 손대기 어려운 소재들을 사용한다. 관리도 까다로운데 당연한 것처럼 비싸다. 에디터에게는 이게 항상 불만이었다. 고유한 기능에 유래를 알 수 없는 개똥철학을 붙여 괜시리 몸값을 높인 모양새가 꼴불견이었다. 그런데 10만원대의 오토매틱 시계가 있다. 지금 보고 있는 바로 이 시계다. 모던한 디자인의 캐주얼 워치. 심지어 밴드는 우레탄 소재로 만들었다. 군더더기 없고, 부담도 없다. 고루한 인상이 아닌 점도 마음을 끈다. 오토매틱 시계를 경험해보고픈 이들부터, 유니크한 디자인의 시계를 찾는이들에게까지 이 아이템을 소개한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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