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사는 아이템을 거의 맘에 들어 하시지 않는다. 그런데 엔에프엘의 플리스 풀집업은 아주 맘에 드신단다. 스타일이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춥게 입고 다니는 딸이 이런 거 좋아했으면 참 좋겠다고 하시면서 말이다. 그런데 사실 나도 맘에 들어서 보여준 거였다. 모처럼 취향 안 맞는 모녀의 안목이 일치한 순간이었다. 따뜻한 플리스 소재에 그리 두툼하지 않은 두께가 이너로 입기 딱이다. 심플한 디자인이 여기저기 무난하게 입기 좋다. 겨울이 되면 패딩 점퍼 안에 꼭 입고 다닐 예정! 엄마 줄 거까지 하나 추가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 에디터 :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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