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취향저격 제대로 해버린 키르시! 빅 체리 로고가 예쁘긴 하지만 너무 흔해서 입기 꺼려졌던 사람들 꽤 많지? 일 잘하는 키르시, 역시 그 맘을 금세 알아채고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켰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위티 버니 스웨트셔츠에는 빅 체리 대신, 너무 귀엽고 소중해서 꼭 안아주고 싶은 토끼 캐릭터가 커다랗게 자리 잡았지. 탐스러운 체리를 살포시 쥐고 있는 포슬포슬한 손에 또 한 번 심쿵! 결정적으로 소매에 깨알같이 붙어 있는 체리 와펜을 보고 깨달았지. 아, 난 위티 버니 스웨트셔츠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구나. 키르시! 너 자꾸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만 잔뜩 내놓으면 정말... 고맙습니다♥ / 에디터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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