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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할 게 뭐 있어!

  • 2020.09.16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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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무드의 반지를 좋아한다면 오드콜렛의 아이 오피서 링은 어때? 일반적인 장교 반지를 두 개로 절단한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템이야. 레드 컬러와 그린 컬러가 한 쌍인 이 반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 바로 ‘도전’! 오드콜렛이라는 브랜드는 그대로 해석하면 ‘이상한 눈’을 의미해. 오드콜렛의 디자이너가 빨간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 색맹이기 때문이지. 아이 오피서 링은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컬러를 정면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 혹시 색맹 디자이너라 해서 컬러에 손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반지를 기억해 줘. / 에디터 :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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