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놀면 뭐 하니’를 보는데 박문치 씨가 나오더라고요~ 꼬맹이 시절에 박문치 씨 노래 정말 많이 들었는데, 티브이에서 다시 보니 괜히 뭉클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21세기 젊은이들이 많이 쓴다는 무신사라는 사이트에 입점한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에서 박문치 씨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살 수 있다고 하길래 바로 질러버렸네요. 청춘과 함께한 박문치 씨 옷을 안 사고 배기나요~ 옷은 받아보니까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몽글몽글 귀여운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고 재질이 참 좋아 보여요! 무엇보다 마감이 탄탄해서 오래 입겠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그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티셔츠라 좋네요~ 박문치 씨 노래 듣던 꼬맹이가 벌써 이렇게 직장인이 되다니… 싱숭생숭하지만 원하는 옷을 살 수 있는 게 어른이니까요! / 에디터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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