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안경 한 번 맞추기가 힘들다. 슬프게도 얼굴에 맞는 사이즈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네 가장 큰 안경원에서 XL 사이즈 안경을 샀다. 모자는 오죽하겠는가. 모자 쇼핑할 때마다 좌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루오에스팩의 오버 핏 라운드 버킷 햇을 만나고 인생이 달라졌다. 모자를 살 때마다 남다른(?) 사이즈로 곤욕을 치렀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사이즈는 58호, 61호가 있다. 본인이 평범한 사이즈라면 58호도 조금 클 것이다. 하지만 이 아이템은 원래 살짝 크게 착용하는 것이 멋스럽다. 혹시 본인의 사이즈가 남다르다면 61호를 선택하자. 좌절 대신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 에디터 :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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