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소드(Epicsode)의 워터멜론 볼캡.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로 ‘석석석’ 소리를 내며 수박을 썬다. ‘쩍’하고 반으로 갈라진 틈 사이로 빨간 속살이 빼쭉 고개를 내민다. 한 입 베어 물면 달큼하고 시원한 수박 과즙이 입안으로 시원스레 미끄러진다. 상상만으로도 더위가 저만큼 달아난 듯하다. 에픽소드는 ‘수박’ 자수를 이용해 볼캡을 만들었다. 수박 아이스크림의 형태지만 수박이면 어떻고 수박 아이스크림이면 또 어떠랴. 정말 더운 날 수박이 생각나는 건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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