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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에디터가 직접 고른 아이템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스타일링 팁, 이미지와 함께 무신사 큐레이팅 숍에서 만나보세요.

자랑하고 싶은 스토리

  • 2020.04.29 14: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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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무브(MIDNIGHT MOVE)가 또 일냈다. 그냥 바지를 찢고 구멍 내는 걸 넘어서 스티치로 멋진 그림을 그렸다. 딱 보는 순간 알았다. ‘아, 또 미드나잇 무드네.’ 흔한 캐주얼 아이템에도 캐릭터와 아이덴티티를 담는 브랜드를 입는다는 건 패션 피플이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다. 옷 하나에도 스토리가 담겨야 입는 나 역시 흥미로운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미드나잇 무브는 그런 스타일링을 돕는다. 입기만 해도 머릿속에서 이야기가 마구 샘솟는다. 이건 또 얼른 나가서 자랑하고 싶다는 이야기와 같은 의미다. / 에디터 :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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