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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스니커즈가 대세템이다. 스트릿은 물론 캐주얼, 포멀 등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모습 덕분이다. 대세템으로 등극한 덕분에 많은 브랜드가 독일군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베이식&클래식 디자인이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조금의 남다른 디테일이 담겨야 코디하기도 좋고 사람들도 관심을 갖는다. 그런 점에서 위더로드(WETHEROAD)의 필립 독일군 스니커즈가 제격이다. 특유의 앞코 부분 스웨이드 레이어드에 라이트 브라운 컬러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100미터 밖에서부터 눈에 띄지만, 결코 화려하지 않다. 이런 게 진짜 포인트다. / 에디터 :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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