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Converse)와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의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릭오웬스나 라프시몬스 등 그 어느 유수의 브랜드와 비견한다고 하더라도 모자라지 않으니, 실상 이만큼 많이 보급된 디자이너 브랜드 스니커즈가 또 있을지 모르겠다. 독특한 지점에 놓여있단 특징이자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다. 독특하지만 대중적이고, 무던하지만 특별하다. 컬래버레이션의 두 주체 브랜드와 그 둘의 장점만이 섞여 도출된 디자인이 결부되었기 때문일 터이다. 그리고 이 특이점은 보통 스니커즈 그 이상을 원하지만 그렇다고 반사회적이고 싶지는 않은, 복잡 미묘하면서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정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결론은, 참 예쁘다. / 에디터 : 장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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