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FREI) 로고 쇼츠. 프라이의 로고를 처음 봤을 때 ‘아, 이건 잘 나가겠구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치열한 로고 플레이 전쟁 중에 깔끔하고 간결한 로고가 어찌나 눈에 띄던지. 브랜드 자체도 그것을 잘 인지하고 있었고 로고 외에는 다른 요소를 걷어낸 디자인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것도 1년 만에! 이번에 두 번째 여름을 맞은 프라이가 처음 선보이는 쇼츠 제품에도 밑단 끝자락에 로고 하나가 전부다. 그런데도 이게 참 눈길을 끈다. 핏도, 컬러도 너무나 완벽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 에디터 :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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