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단순한 액세서리를 떠나 사람의 품격을 대변하는 아이템이다. 주머니 속에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꼬깃꼬깃한 지폐나 명함을 상대에게 건네는 것은 매너에도 어긋나는 일. 슬쩍 보이는 지갑은스타일, 취향, 라이프스타일 등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좋은 지갑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비싼 지갑을 구매하라는 것은 아니다. 어떤 모습을 전달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에이징씨씨씨(AGINGCCC)의 카드 지갑이라면 추천할만하다. 말가죽 중에서도 엉덩이 부분에 소량만 얻을 수 있어 최상위 부위로 취급하는 코도반으로 만들어 고급스럽다. 몇 십 년을 사용하더라도 멋진 에이징으로 오히려 그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비싸다고? 가격은 6~7만원으로 해결된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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