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개척 시대 최고의 업적을 자랑하는 제5기병대 ’Black Knights’ 출신인 ‘Paul Cassidy’는 남부 텍사스에서 자신의 옛 동료들과 함께 ’Black Knights’라는 갱단을 만든다. 첫 번째 동료는 ‘Stagecoach Mary’, 두 번째 동료는 ‘Bass Reeves’, VDR 2022 S/S 콘셉트는 Original Gangster ‘Black Knights’의 탄생이다.
VDR의 21 S/S 콘셉트는 ‘밀리터리 왈츠’이다. 언제라도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은 비엔나는 왈츠의 고향으로 불린다. 춤이 리듬에 맞춰 돌아가고 있던 때,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왈츠는 멈추었고 광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1차 세계대전이었다. 왈츠는 인생의 행복한 순간들을 낭만으로 승화시켜준다. 하지만 전쟁의 시작도 함께했다. 21 S/S는 이러한 흥미로운 스토리에서 출발하여 VDR의 색깔을 넣어 전개해보았다.
VDR 2020 SS 시즌 콘셉트는 블루스 오브 워 입니다. 블루라는 말은 푸른빛 우울한이라는 의미입니다. 블루스에서 쓰이는 악기는 기타와 하모니카 정도로 한정됩니다. 블루스에서 원하는 반음은 피아노의 음계처럼 정확하게 반음이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른바 “반 정도 걸친” 묘한 반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블루스와 밀리터리 장르를 결합하여 블루스 특유의 쓸쓸한 감성을 시즌 전개에 투영하였습니다.
2019 F/W ‘MAYDAY’ 2019년 메이데이의 마무리 이번 VDR 19F/W ‘SURVIVAL(생존)’은 19년도 전체 시즌 컨셉이었던 MAYDAY의 종결편입니다. ‘MAYDAY’는 항공, 해상 위급 시 외치는 최후의 구조 신호입니다. 낙하산, 구명조끼에서 착안하여 실제 생활에서 기능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테일들로 변형하여 시즌을 전개하였습니다.
VDR의 18 S/S Part.1 시즌 테마는 '히코리'다. 히코리는 원단 특유의 패턴과 내구성으로 예부터 워크웨어를 대표하는 실용적인 소재로 쓰였다. 그러한 소재를 바탕으로 내구성을 위한 봉사와 봉제를 사용하였으며, 본연의 의미인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최대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