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디자인이 예쁨
2.다른 케이스보다 액정 및 카메라 보호가 뛰어남.
카드수납으로 분실 우려가 낮아짐.
단점
1.케이스 표면이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그립톡이나 스트랩이 없음 떨러트릴 가능성 높음.
2.케이스 결합이 도대체 왜 이렇게 안되는지 안되서 고생하다 부숴버릴 뻔 했음. 반대로 벗기는 것도 어려움.
3.카메라 보호캡이 씌워진 상태에서 케이스를 끼우면 잘 끼워지지도 않고 반대로 분리도 안 됨.
가능하면 보호캡을 떼어내고 케이스를 씌워야 함.
4.카드 분실을 막아주나 카드가 더럽게 안 빠져서 결제 시 민망한 상황이 펼쳐짐. 이전에 쓰던 케이스가 카드가 필요할 땐 안 빠지고 불필요할 땐 쉽게 빠져서 카드 분실하고 짜증나서 동영상 보고 구매했는데 카드를 빼는데 턱에 걸려서 진짜 정말 카드 안 빠져서 솔직히 반품하고 싶었음. 카드를 영상에서처럼 빼려면 손이 축축하거나 물을 묻혀야 가능함.
5.일상에서 영상 시청 시 카드 커버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거치하려는 용도라는 건 알겠으나 커버가 다 열리지 않고 75도 정도만 열리니 거슬리고 걸리적거림. 언젠가 부러지게 생겼음.
6.액정을 보호하려고 타사 케이스들 보다 전체적으로 돌출이 되어있는 형태임. 그리고 네개의 모서리에 돌출의 상당히 높이가 높음. 이게 왜 단점이냐면 막상 사용을 해보면 우리가 액정을 보면서 스크롤을 올리고 내릴 때 엄지손가락이 액정 양쪽의 턱에 계속 걸리면서 스치는 소리나서 거슬림. 그래서 최대한 스크롤을 느리고 조심스럽게 쓸어내리고 올려야 함.
또 아이폰은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홈 화면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액정 하단에서 위로 쓸어올려야하는데 이것도 턱에 걸려서 불편함을 느낌. 이게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음.
결론은 솔직히 구매지들이 뭐가 그렇게 좋다고 별점을 높게 주는 지 개인적으로 의문임. 그냥 할인을 받고 디자인성을 보고 구매를 하실거라면 괜찮겠지만 정가에 구매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피해야하는 상품이고, 사용하면서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신경쓰고 성질이 날 걸 생각하면 비추함.
이걸 2만원대에 구매해서 반품 배송비 6천원을 빼면 뭐하러 반품을 하나 생각이 들어서 반품하고 싶은 욕구를 꾸욱 꾸욱 참아본다.
무엇보다 진짜 카드가 너무 안 빠져서 다른 사람에게도 시켜봤는데 카드 절대 안 빠짐. 미쳐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