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백팩이 필요하다고 해서 알아보았어요~ 일단 휴대성 너무 좋네요 가벼워서 자주 들고 다니게 됩니다. 수납도 정말 넉넉합니다. 모양 잡히는거 땜에 가운데 지퍼공간을 덜 이용하게 되긴 하지만 개취라 ㅎ 애들 데리고 공원 나들이 갈때 바람막이 다 챙기고 간식에 기저귀에 양말에 장난감들 때려 넣고 다녀도 부담 없습니다. 어깨끈이 디자인적으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인데요~ 프리한데 저렴해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한쪽으로 맬 경우 다소 흘러내리는건 어쩔 수 없네요(A형 채형탓을..) 가격대비 만족하고요 동계철되면 같은 재질로 어두운 색상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가방 디자인이 정말 이쁩니다. 약간 꾸안꾸 느낌으로 휘뚜루마뚜루 챙기고 다니기도 좋고 너무 후줄근한 느낌도 안나고요. 잘 보시면 일부로 주름지게 해서 포인트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안에 수납공간도 가방 크기에 비해 꽤 널널한데 대신 많이 넣으면 빵빵해져서 가볍게 몇개만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깨도 보호대?같은게 있어서 장시간 매고 다녀도 아프다고 느낀적 아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