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애슬레틱(Russel Athletic)의 ‘뉴블랜드 스웨트셔츠’와 ‘스웨트 팬츠’. 물건은 쓰임새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옷이 그렇다. 이에 모범을 보이는 브랜드는 1902년 벤자민 러셀이 만든 러셀 애슬레틱. 출발은 오직 운동을 위한 옷을 만들기부터다. 그래서 움직임이 편안하고 자유로우며, 오래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러셀의 자랑이다. 그런 우직함이 일본의 섬세함과 합쳐지면서 탄생한 ‘뉴블랜드’ 라인은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아이템이다. 코튼과 폴리에스터를 정확히 5:5로 배합, 입는 순간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이를 통해 격한 움직임에도 옷의 모양이 손상되지 않으며 일상복으로 입어도 가볍고 편하다.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오직 하나의 분야에 집중해온 브랜드만이 보여주는 ‘건실함’의 내공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러셀 애슬레틱에게는 그저 당연한 일이다. / 에디터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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