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에(Rosier)의 데님 팬츠. 다시금 ‘데님의 계절’이 돌아오니 겨우내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던 데님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데님은 어떤 아이템이라도 옳다. 팬츠도 재킷도 스커트도 모자도 하물며 신발까지도! 그래도 역시 데님이라면 ‘팬츠’ 아니겠는가? 사계절 내내 입는 데님 팬츠이지만, 계절마다 선호하는 핏과 길이가 존재하는 법. 봄엔 로지에의 데님 팬츠처럼 스트레이트 핏에 복숭아뼈까지 올라간 앵클 길이를 선택하여 코디하는 걸 추천한다. 두 컬러로 선보인 로지에 데님 팬츠는 인디고와 화이트 모두 무게를 덜어내듯 컬러감이 산뜻하고 가벼워 보인다. 더욱이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슬림한 스트레이트 핏이라 다리 라인이 돋보인다. 봄과 어울리는 데님 팬츠, 바로 이거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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