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갱이 정점을 찍은 지 벌써 한 달 남짓. 거리에서 폴로 랄프 로렌의 아이템을 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많던 폴로 갱은 다 어디로 갔을까? 뭐 청산할 갱스터 라이프가 있던 것도 아닐 텐데. 그래서 오늘은 진짜 폴로 갱다운 모습으로 거리를 나서본다. 화려한 그래픽, 볼드한 패턴을 위아래로 맞춰 입는다. 사실 이런 건 하나만 입을 때보다 셋업으로 맞춰 입어야 덜 민망하고 더 멋지니까. 래퍼 우탄의 스타일링을 보면 딱 답이 나온다. 셔츠보다 더 눈부신 스카프를 더하고, 심지어 같은 패턴의 모자까지 써도 멋지다. 뉴욕 뒷골목에서 사는 제일 부잣집 아들 같은 느낌이랄까. 저 맛에 폴로 갱하는 거다. 그럼 오늘은 나도 붐뱁 트랙 하나 흥얼거리며 화려한 모습으로 거리를 나선다. 장마고 습도고 뭐고 간에 다 덤벼라. / 에디터 :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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