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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무 이상적이야

  • 2018.02.28 1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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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멘토(Partimento)가 만든 ‘체크 패턴 셔츠’. 셔츠의 세계는 그 어떤 패션 아이템보다 심오하다. 특히 체크 패턴이 가미된 셔츠는 더욱 그렇다. 0부터 9까지 조합할 수 있는 모든 수만큼 다양한 체크 패턴이 존재한다. 컬러와 모양을 조금만 달리해도 그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파르티멘토는 특히 컬러와 소재에 집중했다. 타탄, 깅엄과 같은 패턴이 마카이, 플란넬, 코튼 소재 위에 안정적으로 착륙해있는 셔츠, 핏 역시 적당한 오버사이즈를 지향하여 추우면 이너웨어로, 따뜻할 때는 아우터로 입어도 손색없다. 다양한 스타일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이상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부터 봄까지 부담 없이 입기를 권한다. / 에디터 :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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