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티멘토(Partimento)의 머플러. 머플러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부드러운 촉감이다. 숄처럼 어깨에 두를 때도 있는데 추운 겨울엔 두 번 정도 얼굴에 두른 뒤 매듭을 묶어 고정하는 게 정석이지 않나? 그렇게 머플러에 얼굴을 푹 담으면 따뜻한 엄마 품처럼 포근함이 든다. 직접 맨살에 닿는 제품이니, 갖고 싶은 머플러의 1순위로 ‘촉감’을 뽑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촉감을 느끼기도 전에 디자인에서부터 반하는 파르티멘토의 ‘리사이드 라인 머플러’는 실크 잠옷을 입고 고급 담요를 두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톤 다운된 컬러에 배색으로 포인트를 두어 부담스럽지 않게 매치할 수 있다. 자꾸만 두르고 싶은 머플러를 찾는다면 ‘리사이드 라인 머플러’에서 골라보시길. / 에디터 : 김다미
▼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