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Marymond)의 후드 집업.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있다면, 마리몬드를 알 것이다. 몇 해 전에는 수지가 마리몬드의 핸드폰 케이스를 들고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꽃’으로 비유하여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하는 브랜드다. 이 후드 집업은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슬픔 속에서도 평화를 향한 정의로운 행보를 멈추시지 않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따뜻하고 포근해 보이는 후디 집업을 만들었다. 후드 부분의 보아퍼를 더해 포근한 인상을 더했으며, 컬러는 그린과 차콜 두 가지로 구성했다. 프리사이즈라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으니 친구 혹은 애인과 함께 뜻깊은 소비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올겨울 몸도 마음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에디터 :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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