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리터 용량의 넉넉한 수납 공간이 강점인 그레고리(Gregory)의 ‘데이앤하프’. 완연한 봄이 되어 캠핑을 떠난다면 이번에는 백팩 하나만 가지고 가겠다. 많은 짐을 차 안에 정돈되지 않은 채 싣고 다니는 것보다는 단 하나의 백팩을 등에 메고 홀가분해지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 랩탑, 여벌의 옷, ‘흥을 부르는 세트’ 등 필요한 것을 모두 챙기려면 용량은 클수록 ‘땡큐’. 바닥에 수없이 내팽개칠 것이 뻔하기에 모래에 긁혀도 끄떡 없는 내구성도 필요하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오랫동안 메고 있어도 옷을 입은 것처럼 몸에 꼭 맞았으면 한다. 이렇듯 여러 차례 필터링을 거쳐 어렵게 결정한 ‘데이앤하프’. 2018년 겨울이 오기까지 에디터의 텐트를 지킬 백팩이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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