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로드(86Road)의 블랙 진즈. 에디터는 블랙성애자다. 검은색 컬러의 옷이 많다. 팬츠 역시 여러 벌이다. 그런데도 86로드의 블랙 진즈를 사야만 한다. 검은 바지는 변색의 위험이 높다. ‘검은색’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허연 때가 잘 밴다. 86로드는 이탈리아산 염료를 사용해 워싱의 퀄리티를 높였다. 짙은 블랙 컬러가 어떤 오염에도 자신의 색을 고고하게 지켜나갈 것만 같다. 완성도 높은 옷을 제작하기 위해 견고함 또한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한다. 코튼과 엘라스틴을 98대 2의 비율로 배합해, 신축성도 좋다. 그래서 결론은? 후후. 사버렸다.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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