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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서 좋은 것

  • 2015.10.20 1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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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Covernat)이 선보인 싱글 라이더 재킷(Single Riders Jacket). 흔히들 아는 라이더스 재킷과는 다르다. 메탈릭 한 장식을 덜어낸 간결한 디자인부터가 그렇다. 컬러는 광택이 흐르는 검은색 대신 다크 그레이로 골랐다. 그리고 가볍다. 이 재킷은 고트 스킨(Goat Skin)으로 만들었다. 고트 스킨은 소가죽의 단단함과 양가죽의 부드러움 사이의 중간쯤 놓인다. 이 덕분에 무척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별다른 충전재나 디테일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다. 그래서 가을 한철 재킷이냐고? 더 추운 겨울, 오버사이즈 코트 안에 가볍게 덧입어본다면 의심은 금새 잊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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