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씨(LMC)의 스웨트셔츠. 메인 브랜드인 라이풀(Liful)이 정돈되고 세련된 취향을 은은하게 드러낸다면 엘엠씨는 보다 젊고 파격적인 취향을 직관적으로 전한다. 명료한 디자인은 메인 브랜드의 그것과 같지만 불친절한 그래픽과 색감 등 그 디자인을 풀어내며 담은 뉘앙스는 엘엠씨가 보다 젊고 공격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 스웨트셔츠를 보라. 청춘의 불온한 기운이 느껴진다. 초췌한 색과 보는 이따위는 신경 쓰지 않겠다는 그래픽의 위치, 그리고 대충 잘라 이어 붙인 듯한 시접이 있다. 그 요소들이 힘을 합치며 젊다 못해 역동하는 옷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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