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준지라니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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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폴 액세서리(BEANPOLE ACCESORY)와 준지(JUUN.J) 컬래버레이션 가방. 협업의 백미는 선뜻 욕심 내기 어려웠던 브랜드의 상품을 손에 쥐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빈폴 액세서리와 준지의 협업은 다시 없을 기회. 한국 브랜드로는 드물게 파리컬렉션 10년 개근을 해낸 준지는 미니멀리즘, 스포티즘, 아방가르드가 멋들어지게 뒤섞인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빈폴 액세서리 X 준지의 백 컬렉션은 그 오리지널리티가 그대로 살아있는 4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숄더백 3종과 백팩 1종. 바디와 스트랩은 물론 모든 파츠를 블랙으로 뒤덮고 스트링에 탈부착 가능한 네온 컬러 카드 지갑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군더더기 없이 섹시한 이 가방들을 어떻게 안 사고 버틸 수 있을지, 지갑을 쥐고 연신 고민 중이다. / 에디터 :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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